[스포츠Q 용원중기자] 할리우드 진출 초읽기에 들어간 배우 고아성(23)이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존 말코비치와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고아성과 존 말코비치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악역을 완벽하게 연기해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존 말코비치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서울바로크합주단 창단 50주년 기념 음악회를 위해 방한한 존 말코비치는 미대사관 주최로 진행된 리셉션에서 고아성과 만나 인증샷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리셉션에는 할리우드에 진출한 한국 배우들 중에서 고아성이 특별 초대되는 영광을 얻었다.
봉준호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에 출연하며 지난해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고아성은 최근 할리우드 진출을 선언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지난 12월 크랭크 업한 스릴러 영화 ‘오피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캐스팅돼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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