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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보이스2' 이하나 목숨·이진욱 과거 모호한 결말… '보이스 시즌3' 위한 역대급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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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보이스2' 이하나 목숨·이진욱 과거 모호한 결말… '보이스 시즌3' 위한 역대급 엔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9.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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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보이스2'가 OCN 채널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보이스2'가 다음 시즌에 대한 실마리를 남기며 끝을 맞이하며 '보이스3'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보이스2'는 7.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보이스2'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OCN 채널 역대 최고 시청률 수치다.

 

OCN '보이스2' 이하나 [사진= OCN '보이스2' 화면 캡처]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보이스2'는 방제수(권율 분)가 도강우(이진욱 분)를 향해 품고 있던 악감정의 실체를 공개했다. 또한 강권주(이하나 분)의 앞에서 폭탄이 폭발하는 장면을 마지막 장면으로 선택하며 충격을 더했고, 이진욱이 27년 전 사건 당시 미호의 귀를 보던 기억을 떠올리며 혼란이 더해졌다.

'보이스2'에는 풀리지 않은 이야기들이 남아있다. 때문에 많은 팬들이 '보이스3'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보이스3'에서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이진욱의 과거와 권율의 후원자라고 나섰던 의문의 노인과 남성의 정체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으로 이어질 '보이스3'에서는 골든타임 팀의 사건 해결과 더불어 이진욱의 과거를 완전하게 공개하는데 이야기 흐름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OCN '보이스2' 이진욱 [사진= OCN '보이스2' 화면 캡처]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보이스' 시리즈는 뛰어난 연출력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번째 시리즈의 경우 첫 방송에서부터 시즌1의 주요 인물이 죽음을 맞이하는 등 충격적인 내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아동성폭행 인터넷방송 보이스피싱 데이트폭력 등 사회적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담아냈다.

'보이스2'는 '보이스3'을 염두한 열린 결말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이하나의 생사와 이진욱의 비밀 등이 의문으로 남게 된 '보이스2'가 '보이스3'에서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게 될지, 어떤 주제의 코드 제로 사건을 내세우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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