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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로듀스48' 아이즈원 '데뷔 초읽기', 제 2의 트와이스 될까? 일본인 멤버들 활약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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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로듀스48' 아이즈원 '데뷔 초읽기', 제 2의 트와이스 될까? 일본인 멤버들 활약 중요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9.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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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프로듀스48'이 탄생시킨 그룹 아이즈원이 본격적인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아이즈원 멤버들은 공식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는가하면 꾸준한 브이앱·SNS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기존 '프로듀스 101'이 탄생시킨 아이오아이, 워너원과 달리 아이즈원이 특별한 점은 한일합작 프로젝트 걸그룹이라는 사실이다. 26일에는 아이즈원 일본 멤버인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가 일본 AKB48 활동을 중단하고 한국 활동에 힘 쓸 예정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아이즈원의 활동 기간도 아이오아이, 워너원보다 길다. 장장 2년 6개월 간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활동할 예정이기 때문. 2년 6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인 만큼 아이즈원의 데뷔 이후 성과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 역시 높다.

 

'프로듀스48' 아이즈원 [사진 = 오프더 레코드 제공]

 

수많은 '한류스타' 걸그룹이 있지만 한일 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대표적인 걸그룹으로는 트와이스가 꼽힌다. 지난 2015년 한국에서 데뷔한 트와이스는 2016년까지 한국 활동에 매진했다. 이후 트와이스는 컴플레이션 앨범인 'What's TWICE'로 일본에 첫 앨범을 발매했다.

트와이스의 일본 활동은 꾸준히 이어졌다. 일본에서만 공개된 싱글 앨범 'One More Time'과 'Candy Pop', 'Wake Me Up'을 비롯해 지난 9월 12일에는 일본 정규앨범 'BDZ'를 발매했다.

트와이스의 싱글 앨범인 'Wake Me Up' 은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최초 더블 플래티넘(50만장)을 인증받으며 일본에서 탄탄한 트와이스의 인기를 증명했다. 트와이스가 발매하는 앨범은 이후에도 꾸준히 20만장 이상의 놀라운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

트와이스는 2016년 본격적으로 일본에 진출한 이후 일본 현지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이다. 특히 사나, 모모, 미나 세 일본인 멤버들이 현지 팬들과 소통하면서 인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아이즈원 역시 혼다 히토미,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등 기종 AKB48 사단 출신의 멤버들이 다수기 때문에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한일 양국을 오가며 다른 싱글·앨범으로 활동하는 트와이스처럼 아이즈원도 한일 양국의 오가며 각자 다른 활동기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팝 아티스트들은 이제 국내 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일합작 걸그룹'이라는 아이즈원이 기대에 걸맞은 일본 시장 성적을 거둘수 있을 지 역시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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