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하는 김국진이 부부동반 여행프로그램에 스튜디오 MC로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vN 새 일요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에는 박미선, 이봉원 부부, 김가온, 강성연 부부, 김국진, 최원영, 심이영 부부, 최명길, 김한길 부부, 김유곤 CP가 참석했다.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에서 여행 멤버가 아닌 MC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국진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부부동반 여행프로그램의 멤버가 아닌 스튜디오 MC로 함께한 김국진은 "강수지와 아직 결혼 5개월 차다. 함께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따로 여행을 할 시간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김국진은 "MC로 출연해 부부가 따로 여행을 하는 모습을 보고자 했다"며 "자세히 살펴보니 출연자들에게서 내 모습이 보였다. 이봉원, 김가온, 최원영이 모두 내 안에 들어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따로 또 같이'의 김유곤 PD는 "'따로 또 같이'는 부부란 무엇인가, 결혼이란 무엇인가를 확인해가는 프로그램이다"고 전했다. 다양한 부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지만 낮에는 남편들 아내들 따로 여행을 다니고, 밤에만 숙소에 돌아와 만나면서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지 고민한다는 것이다.
과연, 5개월 차 김국진이 바라보는 '따로 또 같이' 속 박미선, 이봉원 부부, 김가온, 강성연 부부, 김국진, 최원영, 심이영 부부, 최명길, 김한길 부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았다.
부부동반 여행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는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지만 때론 누가보다 먼 부부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사랑을 키워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첫 방송은 오는 7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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