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김원석 PD와 배우 강하늘이 엠넷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연출 김용범)'를 응원했다.

CJ E&M은 15일 두 사람의 감상,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원석 PD와 강하늘은 엠넷의 첫 뮤직드라마 '몬스타', 드라마 '미생'에서 함께 작업한 바 있다.

김원석 PD는 "'칠팔구' 1화의 음악 신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를 보고 '슈퍼스타K'를 직접 연출한 김용범 PD 이상의 적임자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했던 경험이 있는 김 감독이 만드는 음악 드라마가 선사할 신선한 자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몬스타'에서 정선우 역, '미생'에서 '장백기' 역을 맡았던 강하늘은 "직접 겪어본 사람으로서, 뮤직드라마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 눈과 귀가 즐거운 뮤직드라마 '칠팔구'를 끝까지 지켜볼 테니 출연진, 스태프 모두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또한 나르샤는 "첫 방송을 보던 중 구해라(민효린 분)가 강세종(곽시양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아임 인 러브(I'm in love)'가 나와 깜짝 놀랐다. 달달한 장면에 내 노래가 사용돼 기쁘고, 앞으로도 본방사수하겠다"고 말했다.

엠넷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는 지난 9일 첫 방송을 했다. 1화에서는 1990년대~2000년대 대중가요를 다양하게 편곡해 선보였다. 각자의 불합격 사유들을 안고 '슈퍼스타K2'에 도전, '칠전팔기'로 한 팀을 이룬 출연자들이 앞으로 어떤 인연을 이어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구해라(민효린 분)와 쌍둥이 형제 강세종(곽시양 분), 강세찬(B1A4 진영 분)의 엇갈린 삼각관계 또한 이어질 예정이다.

엠넷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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