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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그룹' 북인천나인틴, 김바다·정동하 소속사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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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그룹' 북인천나인틴, 김바다·정동하 소속사와 계약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1.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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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슈퍼스타K6' 출신 '북인천나인틴(북인천19)'(정광호,김강산,민충기,정대광)이 에버모어뮤직과 계약했다.

에버모어뮤직은 15일 계약 사실을 밝히며 "'북인천나인틴'은 '슈스케' 출연 당시 탑11에 진출하진 못했으나 음악적 발전 가능성이 농후하다. 국내 계보를 잇는 보컬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북인천나인틴은 "발전 가능성을 봐주시고 음악적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에버모어뮤직과 함께 하게 돼 정말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광호, 김강산은 세한대학교 실용음악과에, 민충기는 예원예술대학 실용음악과에 합격해 앞으로 학업과 음악활동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 '슈퍼스타K6' 출신 그룹 '북인천나인틴'이 에버모어뮤직

'슈스케' 출연 당시 '북인천나인틴'은 고등학교 3학년생이었다. 네 멤버는 교복과 삼선 슬리퍼 차림으로 등장해 첫 인상에선 심사위원들의 기대를 받지 못했으나, '반전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이었던 슈퍼주니어 규현은 "솔직히 노래 못 할줄 알았는데 놀랐다"고, 나르샤는 "서로 눈을 맞추며 호흡을 맞춰 정말 좋았다"고 평했다.

에버모어뮤직에는 김바다, 정동하 등 록 뮤지션이 소속돼 있다. 앞서 같은 '슈퍼스타K6' 출신인 밴드 버스터리드도 이 회사와 지난해 11월 계약을 맺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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