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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뷰티인사이드' 서현진, 로맨스부터 먹방·메디컬까지 못 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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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뷰티인사이드' 서현진, 로맨스부터 먹방·메디컬까지 못 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0.30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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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뷰티인사이드’의 서현진이 연예계 대표 팔방미인 배우로 거듭났다. 서현진은 ‘뷰티인사이드’를 통해 ‘로코퀸’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며 다양한 장르의 캐릭터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자신만의 강점을 입증했다. 이에 안방극장의 설렘 유발자로 등극하면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서현진의 행보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서는 이민기(서도재 역)와 달콤한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서현진(한세계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서현진은 앞서 어린 아이로 변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뷰티인사이드’의 서현진 [사진=JTBC ‘뷰티인사이드’ 방송화면 캡처]

 

이날 ‘뷰티인사이드’에서 서현진은 남자아이인 NEW 한세계로 변신했다. 성별을 뛰어넘어 나이까지 가늠할 수 없게 만든 서현진은 ‘뷰티인사이드’ 방송 말미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온 짧은 순간 이외에는 오직 목소리로만 등장했다.

그러나 서현진은 끊임없는 독백을 통해 얼굴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특유의 눈빛과 몸짓 등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모습이 없었지만 서현진은 지금까지 이어왔던 한세계의 리듬을 지키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특히 ‘뷰티인사이드’의 서현진은 이민기와 키스를 통해 러브라인을 본격적으로 그려내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SBS ‘사랑의 온도’와 tvN ‘또 오해영’ 등 로맨스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서현진이기에 ‘뷰티인사이드’ 속에서 그가 어떤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격할지 궁금증은 커져만 갔다.

 

‘뷰티인사이드’의 서현진 이민기 [사진=JTBC ‘뷰티인사이드’ 방송화면 캡처]

 

사실 서현진은 지난 2015년 최고시청률 3.0%를 기록하며 종영한 tvN ‘식샤를 합시다2’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물론 서현진은 tvN ‘삼총사’, MBC ‘제왕의 딸, 수백향’ 등 7개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지만, ‘식샤를 합시다2’의 백수지 역을 인생 캐릭터로 등극시키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서현진은 지난 2016년 tvN ‘또 오해영’에서 수많은 명대사와 뇌리에 깊이 박힐 만한 장면들을 쏟아내면서 ‘제1회 tvN10 어워즈’ 로코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해당 인기를 이어가듯 서현진은 지난해 SBS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메디컬 드라마까지 섭렵하면서 대체 불가한 장르물의 여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서현진은 그간의 노력과 연기 노하우들을 마음껏 표출하면서 ‘뷰티인사이드’ 흥행에 힘을 싣고 있다. 이민기와 남다른 호흡을 선보이며 매주 월화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서현진이 남은 방송을 어떻게 이끌면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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