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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 1인 방송 넘어 TV 출연까지…아이들 사랑 독차지한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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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 1인 방송 넘어 TV 출연까지…아이들 사랑 독차지한 비결은?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0.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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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가 1인 방송을 넘어 안방극장에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구독자 120만 명을 돌파한 헤이지니는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키즈 크리에이터다. 최근 그는 ‘그녀들의 여유만만’, ‘해피투게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을 알리기도 했다. 1인 방송으로 얼굴을 알린 헤이지니가 TV로 활동영역을 넓힐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그녀들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헤이지니는 키즈 유튜버가 된 계기와 노하우를 밝혔다. 또한 헤이지니는 아이들과 교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전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사진=KBS 2TV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헤이지니는 키즈 유튜버를 지망하는 사람들에게 “아이들은 스펀지와 같이 모든 것을 흡수한다”며 “말과 행동을 신경써가며 방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자신 역시 그동안 방송을 함께 보는 부모님들의 피드백으로 지금의 헤이지니가 만들어졌다고 이야기했다.

2014년 캐리언니라는 이름으로 1인방송을 시작한 헤이지니는 초반 장난감을 조립하고 해체하는 영상을 올리며 관심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헤이지니의 목소리가 궁금하다는 의견을 밝힌 구독자들이 많았다. 피드백을 받아들인 헤이지니는 본격적으로 장난감 리뷰로 방송의 콘셉트를 변경했다.

또한 헤이지니는 자신 역시 유아용 완구를 가지고 놀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구독자들은 진정성있게 아이들과 소통하려는 헤이지니의 모습에 호평을 보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1인 방송에서 인지도를 쌓은 헤이지니는 조금씩 TV에도 출연하며 안방극장의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다, 그가 처음 TV에서 언급된 것은 2016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을 통해서다. 당시 그는 ‘SNS를 달군 화제의 미녀들’ 코너에 출연해 1인 방송 노하우를 전했다

같은 해 5월 그는 KBS 2TV의 어린이 프로그램인 TV유치원에 새로 신설된 캐리와 냠냠 밥상이라는 코너에 고정게스트로 출연하게 됐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지상파 방송에도 꾸준히 얼굴을 비추면서 인지도를 높혀갔다.

이후 ‘마이 리틀 텔레비전’, ‘아침마당’, ‘해피투게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헤이지니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방송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헤이지니는 어린이와 교감을 나누는 방송으로 인기를 끌었다. 1인 방송 크리에이터에서 브라운관으로 활동범위를 넓혀가는 헤이지니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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