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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 현대캐피탈, 단장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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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 현대캐피탈, 단장 교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1.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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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수 단장 물러나고 신현석 전 현대캐피탈 부사장 임명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단장을 교체했다.

현대캐피탈은 21일 “안남수 단장을 본사로 보내고 신현석 전 현대캐피탈 부사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현석 신임 단장은 2013년 3월까지 현대캐피탈 본사 부사장을 지냈다.

배구 명가답지 않은 부진한 성적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을 거른 적이 없던 현대캐피탈은 현재 10승13패(승점 35)로 5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해 12월 추진했던 한국전력과의 2대1 트레이드(권영민-박주형, 서재덕)가 무산된 것 또한 교체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앞서 한국전력도 전임 단장을 해임하고 경기인 출신인 공정배 전 감독을 단장으로 선임했다.

2013년 3월 현대캐피탈 단장에 오른 안 전 단장은 이로써 2시즌도 채우지 못한 채 배구계를 떠나게 됐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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