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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S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 배두나 없이 온 차태현·최수종♥진경은 하희라의 '최애'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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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S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 배두나 없이 온 차태현·최수종♥진경은 하희라의 '최애' 커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1.0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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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2018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이 수상됐다. 그 중 화제를 모은 것은 배두나의 불참으로 홀로 참석한 '최고의 이혼' 차태현과 하희라로부터 트로피를 건네받은 '하나뿐인 내 편'의 최수종·진경 커플이다. '기적'의 김명민·라미란, '같이 살래요'의 유동근·장미희 역시 재치있는 수상소감으로 시선을 모았다.

31일 KBS에서 진행된 '2018 KBS 연기대상'에서는 베스트 커플상이 수여됐다. 베스트 커플상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가 시상에 나서서 이목을 모았다. 두 사람의 30년전 풋풋했던 모습 또한 공개됐다.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사진 = '2018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눈길을 모은 것은 '기적'의 김명민, 라미란의 수상 소감이다. 김명민은 "이게 무슨일인가 싶다"라면서 "베스트 커플 상을 받는 커플들이 늘 부러웠다. 저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옆자리에 김현주 씨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아시겠지만 제 남편은 고창석 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두나의 스케줄로 홀로 '연기대상'에 참석한 차태현은 "지금 미국 아니면 멕시코 어딘가에 있을 배두나 씨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최고의 이혼'에서 호흡을 맞춘 배두나를 언급했다.

가장 화제를 모은 베스트 커플은 바로 최수종, 진경 커플이다. 이날 시상자가 하희라였기 때문이다. 하희라는 "제가 요즘 가장 열심히 보고 있는 커플이다"라며 최수종, 진경 커플을 언급했다.

최수정은 생애 첫 베스트커플상이라는 말에 "날아갈 것 같다"고 말했다. 하희라에 대한 질문에는 "괜찮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최수종은 "진경씨 덕분에 베스트 커플 상을 탄다"라고 말했다. 

진경은 하희라가 의식되지 않았냐는 말에 "오늘 처음 만나게 됐다. 친 언니 본 것 같이 반가웠다"라고 말했다. 진경과 최수종은 '하나뿐인 내 편'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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