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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타' 신의현, 세계선수권 값진 동메달 [장애인 노르딕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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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타' 신의현, 세계선수권 값진 동메달 [장애인 노르딕스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2.18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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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한국 최초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창성건설)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그 기세를 이어갔다.

신의현은 17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프린스조지에서 열린 장애인노르딕스키 세계선수권대회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12.5㎞에서 45분2초07을 기록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라드 타라스(43분15초00), 캐나다 캐머런 콜린(47분6초08)에 이어 3위를 차지해 나란히 포디움에 올랐다.

 

▲ 신의현(오른쪽)이 18일 장애인노르딕스키 세계선수권대회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12.5㎞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뒤 시상식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경기 기록은 콜린보다 앞섰지만, 장애등급에 따른 기록 조정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의현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좌식 7.5㎞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감격을 안겼다. 크로스컨트리 15㎞ 남자 좌식부문에선 동메달도 수확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전국장애인체전에선 사이클로 종목을 변경해 금메달을 수확하기도 했지만 다시 동계 시즌을 맞아 스키에 올랐다.

익숙한 무대에서 도전했던 평창 때와 달리 캐나다에서 들려온 기쁜 소식이기에 더욱 뜻깊다.

지난해 5월 장애인 선수로는 이례적으로 전문 매니지먼트사 브라보앤뉴와 계약을 맺은 그는 장애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은 안겨주고 있다.

신의현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모두 출전해 한국 장애인 스포츠사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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