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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그것이 알고싶다' 홀리스터 저택 살인사건 진범에 관심 폭발 속 시청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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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그것이 알고싶다' 홀리스터 저택 살인사건 진범에 관심 폭발 속 시청률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3.03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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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진범은 사촌 관계에 내연?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미국 홀리스터 저택 살인사건에 얽힌 두 한인 용의자의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심지어 두 용의자는 내연 관계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는 6.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미국 홀리스터 저택 살인사건에 얽힌 두 한인 용의자의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심지어 두 용의자는 내연 관계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사진 =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화면 캡처]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미국 홀리스터 저택 살인사건을 주제로 두 용의자의 이야기를 풀어내 시선을 끌었다. 

미국 경찰은 김선희(가명)를 살해한 진범으로 남편 지현우 씨와 사촌동생 최민주 씨를 용의선상에 올렸다. 지현준의 집을 수색한 결과 거실 바닥에서 혈흔이 검출됐고 당일 이를 닦던 건 최민주 씨였다. 

남현 지현준은 시체를 유기한 장소를 자백하며 아내를 죽인 건 최민주라고 주장했다. 당일 최민주와 지현준은 집에 같이 있었고 이를 보고 김씨는 흥분했다. 흥분한 그를 보고 최씨가 배트로 내려쳤다는 게 지현준의 주장이다. 하지만 이들의 변호인들은 결정적 증거가 없다는 점을 앞세웠다. 물리적 증거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며 단순 진술이라고 주장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95세의 위안부 피해자 곽예남 할머니와 남성의 은밀한 부위에 봉침을 놨다는 이유로 의료법을 위반해 벌금형에 처해진 목사의 이야기를 다루며 높은 관심을 받았던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날 방송에서도 충격적인 이슈를 다루며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992년 3월 시작해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두 자릿 수 안팎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현재까지 롱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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