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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 문서연, 서도영에 "연애할 때도 그래요?" 방까지 방문 불구 신고은 떠올린 서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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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 문서연, 서도영에 "연애할 때도 그래요?" 방까지 방문 불구 신고은 떠올린 서도영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3.11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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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강남스캔들'의 문서연이 서도영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방까지 방문하며 연애 스타일을 물은 문서연을 옆에 두고 서도영은 여전히 신고은을 떠올렸다.

11일 방송된 SBS '강남스캔들'(극본 박혜련·연출 윤류해)에서는 문서연(최서경 역)이 서도영(홍세현 역)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남스캔들'의 문서연이 서도영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방까지 방문하며 연애 스타일을 물은 문서연을 옆에 두고 서도영은 여전히 신고은을 떠올렸다. [사진 = SBS '강남스캔들' 방송화면 캡처]

 

서도영을 보고 반갑게 인사를 건넨 문서연은 자연스러운 태도로 "방구경하면 안 돼요?"라며 그와 인연을 이어갔다.

서도영은 "별로 볼 게 없다"면서도 문서연을 방으로 초대했다. 방에 방문한 문서연은 "역시 예상대로다. 필요한 것만 있다"며 "연애할 떄도 그러냐? 허튼소리 같은 건 잘 하지 않는 스타일 아니냐"고 넌지시 물었다.

문서연의 질문에 서도영은 신고은(은소유 역)과 추억을 떠올렸다. 과거 서도영이 신고은에게 "네 1%만 내게 줘. 난 99%를 줄게"라고 했던 일을 기억하며 살짝 눈을 감았다.

서도영의 표정을 살피던 문서연은 "표정 보니까 해보셨구나? 허튼소리"라며 "석 달? 한 달?"이라고 주기까지 물었다.

연이은 질문에 서도영은 문서영을 향해 "그만 가죠"라며 말을 돌렸다.

서도영과 문서연이 급속도로 친해지고 있다는 소식을 부하직원을 통해 전해들은 방은희(홍백희 역)는 잘된 일이라면서 "(문서연이) 마음에 들지 않을 이유가 어디에 있냐. 재력에 외모까지 모두 갖췄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로, 재벌의 민낯과 그들의 변화를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알리는 좌충우돌 눈물 로맨스 드라마 '강남스캔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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