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이 두부, 청국장, 북어조림과 해물갈비짬뽕, 비빔메밀국수 맛집을 소개한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저녁'의 ‘비밀 수첩’ 코너에서는 메인메뉴가 아닌 밑반찬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북어조림 맛집을 찾는 제작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생방송 오늘 저녁’ 제작진은 두부와 청국장 맛집인 수원의 한 식당을 소개했다. 하지만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북어조림이 없으면 섭섭하다”면서 메인메뉴 보다 밑반찬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맛집 사장님은 ‘생방송 오늘 저녁’을 통해 북어조림 레시피를 공개했다. “다양한 생선들을 써보며 연구했지만, 북어가 가장 식감이 좋았다”는 사장님은 가장 먼저 “북어에 육수와 간장 양념을 넣고 30분 동안 불 조절을 하면서 끓여줘야 된다”고 말했다. 특히 사장님은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버섯가루를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라면서 자신만의 비법을 전수했다.
이어 ‘생방송 오늘 저녁’의 ‘국수의 신(神)’ 코너에서는 메밀국수와 중화요리의 만남으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사로잡은 해물갈비짬뽕을 소개했다. 해당 음식점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ㅂ’ 식당으로 해물갈비짬뽕 가격은 1만 4000원이다.
신선한 해물은 물론, 왕갈비에 부드러운 메밀 면발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해물갈비짬뽕은 일반 메밀이 아닌 루틴 함량을 높여 개발한 국내 품종 쓴메밀 가루를 반죽해 만들었다. ‘생방송 오늘 저녁’에 등장한 쓴메밀면 음식점은 쌉쌀한 향을 내지만, 밀가루 면보다 소화가 쉽고 당뇨나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지역 주민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른 시간부터 가게 앞에 줄을 서게 만든 메뉴는 또 있었다. 바로 비빔메밀국수가 그 주인공이다. 사골육수와 동치미, 메밀 면발의 이색적인 만남으로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내는 비빔메밀국수는 식초나 설탕이 아닌 오디 청과 매실 청을 넣어 달콤한 맛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생방송 오늘 저녁’의 ‘대박청춘’에서는 연 매출 3억을 기록하며 4년째 청소대행업체를 운영하는 김정봉 씨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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