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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게임'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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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게임'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2.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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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이미테이션 게임'이 2월17일 개봉을 앞두고 동시기 개봉작들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24시간마다 바뀌는 독일의 해독 불가 암호를 풀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영국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그린 영화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서 쟁쟁한 국내외 동시기 개봉작들 중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2월 셋째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예매율 집계(16일 오후 6시30분)에서는 개봉작인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이어 전체 3위를 차지함으로써 설날 극장가에 치열한 흥행 3파전을 예고했다. 특히 한국영화 '쎄시봉' '국제시장'을 제치고 8.2%의 예매율을 기록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괴팍한가 하면 한없이 순수한 천재 수학자 역을 소화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혼신의 연기와 실화에서 비롯한 감동 스토리,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비롯해 올해 아카데미 8개 부문 후보 지명으로 입증받은 작품성에 대한 기대가 이뤄낸 결과로 여겨진다.

'이미테이션 게임'이 예매율 1위 기세를 몰아 설 연휴 극장가 박스오피스에서 거둘 성적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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