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장나라가 2015년 을미년을 맞아 직접 한복을 입고 팬들에게 새해 인사 전했다.
장나라는 17일 설을 맞아 고급스러운 보라색 계열의 전통 한복을 차려입고 을미년 새해 '큰 절 인사'를 넘겼다.
장나라는 사진 속에서 바닥에 앉아 가지런히 손을 모으고 큰절을 하며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실 겁니다. 건강하세요. 파이팅입니다. 제가 기도할게요"라고 팬들을 향해 메시지도 남겼다.
장나라의 새해 한복 인사는 지난달 23일 중국 북경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한복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한 장나라의 아리따운 모습에 중국 스태프들조차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장나라 또한 조선 시대 여인과 같은 다양한 자세를 시도하며 촬영을 적극적으로 주도했다.
이날 장나라는 한복 촬영뿐 아니라, 개인 프로필 컷, 새해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 중국 매체 인터뷰까지 동시에 소화했다. 특히 한복 촬영 당시는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 한 명, 한 명과 다정하게 을미년 새해 덕담을 나누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소속사 나라짱닷컴은 "지난 2014년 배우 장나라에게 뜨거운 성원과 깊은 애정을 보여준 팬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15년에도 장나라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새해에도 언제나 노력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장나라에게 변치 않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지난해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미스터 백'으로 안방극장에서 활약하며 '2014 MBC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남녀 인기상 등 3관왕에 등극했다. 앞으로 장나라는 잠시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계획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