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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영화관] '파울볼' 예술영화전용관으로 상영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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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영화관] '파울볼' 예술영화전용관으로 상영관 확대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4.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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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야신' 김성근 감독과 국내 최초의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열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파울볼'(감독 조정래, 김보경)이 예술영화전용관에서도 관객과 만나게 된다.

개봉과 함께 다양성영화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객 반응을 입증한 '파울볼'은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며 독립영화관, 예술영화전용관 등 예술영화전용관으로 개봉관을 확대,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4월9일 인디스페이스, 대구 오오극장, 아리랑시네센터 등을 시작으로 10일 고양영상미디어센터까지 2주차 예술전용관 상영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개봉주 상영관 상황을 안타까워했던 관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더욱 다양한 극장에서 '파울볼'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파울볼'은 개봉 주말 토요일보다 일요일 스코어가 상승하는 이례적인 상승세를 보이는가 하면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는 물론 극장사이트에서도 가장 높은 관람객 평점(9.9점)을 기록하고 있어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중이다.

꿈을 위해 질주했던 김성근 감독과 전직 택배 기사, 대리 운전 기사, 헬스 트레이너 등 사연 많은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뜨거운 실화를 담은 영화는 개봉 후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꿈과 열정을 일깨우는 내 인생의 영화"란 호평을 받으며 올 봄 극장가에 야구 영화를 넘어선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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