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위전 중국에 석패, 1위는 호주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여자 하키대표팀이 4위로 국제대회를 마쳤다.
한진수(평택시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한국시간) 뉴질랜드 해스팅스에서 열린 뉴질랜드 8개국 국제여자하키대회 3,4위 결정전에서 중국에 2-3으로 패해 4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중국에 2골을 허용하며 끌려가다 김다래(아산시청)의 필드골로 전반을 1-2로 마쳤다. 후반에도 중국의 공세에 밀리며 추가골을 허용한 한국은 김다래가 또 골을 넣으며 한골차로 추격했지만 끝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지 못했다.
호주가 우승컵을 들었다. 2위는 개최국 뉴질랜드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아르헨티나, 인도, 일본 등 8개국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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