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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 안재현 손 놨다… "광고 모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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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 안재현 손 놨다… "광고 모두 삭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8.22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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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배우 안재현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가 안재현과 관련된 모든 광고와 콘텐츠를 삭제한다고 결정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맞지 않는 다는 것이 그 이유다.

22일 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MERBLISS)는 자사 공식 SNS를 통해 "현 시간부터 안재현 씨와 관련된 모든 광고와 콘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되었던 광고와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멀블리스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 멀블리스 공식 인스타그램]

 

멀블리스 측은 "현재 안재현 씨의 파경 논란에 대한 SNS 폭로전 이슈로 멀블리스 또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으며, 이와 관련하여 저희 브랜드를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년 전 멀블리스가 안재현씨와 첫 계약을 했을 당시 신혼이었던 안재현 씨의 사랑꾼 이미지가 저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계약을 진행하였으며,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을 통해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계약을 이어온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멀블리스'는 '웨딩'을 중심 콘셉트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다. 멀블리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멀블리스는 모든 결혼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소중함과 특별함, 미의 대명사라는 특별한 가치를 선물하고 싶다"고 소개했으며, 주요 화장품의 패키지에 '웨딩드레스'가 새겨져 있다.

안재현은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돼 SNS, 홈페이지, 지면 광고까지 다양한 콘텐츠에 얼굴을 비췄다.

하지만 이날 멀블리스는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안재현씨와 구혜선씨의 파경 논란이 멀블리스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너무도 다르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이며 광고 및 콘텐츠를 삭제할 것이라고 알리면서 "고객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18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남편 안재현이 이혼을 원한다며 불화를 폭로하는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금까지 각각 법률 대리인과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을 전해왔지만 21일 오후 구혜선과 안재현이 자신의 SNS를 통해 폭로전을 이어가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안재현이 "지난 3년간의 결혼 생활은 행복하기도 했지만 제게는 정신적으로 버거운 시간이었다"며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힘든 상황을 설명하자 구혜선 역시 곧바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이) 이혼해주면 용인 집을 주겠다고 해서 알겠다 했더니 그때부터 이혼 노래를 불렀다"며 "'내가 잘못한 게 뭐냐'고 물으면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며 폭로의 수위를 높였다.

안재현이 이에 대해 22일 오전 "문자 대화 내용을 곧 모두 공개하겠다"고 나서자 구혜선은 또다시 "괜한 준비 마라. 배신자"라고 재반박했다. SNS를 통해 연예 생활을 건 감정싸움에 나선 이들의 폭로전이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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