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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아스날, 에메리호 8전9기? 이번엔 달라야...! [프리미어리그(EPL)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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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아스날, 에메리호 8전9기? 이번엔 달라야...! [프리미어리그(EPL) 프리뷰]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8.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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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리버풀 vs 아스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권을 형성한 리버풀 아스날 양 팀의 맞대결은 단연 EPL 3라운드 최고 빅매치가 아닐 수 없다. 여름 이적시장 탄탄한 보강에 성공하며 올 시즌 다크호스로 떠오른 아스날이 이전과 달라진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까.

리버풀 아스날 양 팀은 2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2019~2020 EPL 3라운드 맞대결(스포티비 나우 생중계)을 벌인다.

시즌 개막 후 나란히 2연승을 거둔 팀끼리 만남이라 큰 관심이 모아진다. 아스날이 리버풀에 승리를 거둘 경우 아스날이 올 시즌 EPL 순위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는 분석에 한층 힘이 실린다.

▲ 리버풀에 8경기 동안 못 이긴 아스날이 9경기 만에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올 시즌 EPL 판도를 전망할 수 있는 한 판이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아스날은 개막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1-0, 번리와 2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챙겼다. 지난 시즌 득점왕(22골) 피에르 오바메양이 2경기 연속 결승골로 절정의 결정력을 자랑하고 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번리전에서 골 맛을 보고, 구단 역대 최대 이적료 7200만 파운드(1057억 원)의 주인공 니콜라스 페페가 2경기 연속 교체로 몸 상태를 끌어올려 고무적이다. 

영국 축구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페페가 리버풀전에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오바메양, 라카제트와 스리톱을 이룰 것이라 봤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된 다니 세바요스가 중원에서 살림꾼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예상도 곁들였다.  

지난 19일 영국 스포츠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우나이 에메리 아스날 감독은 “리버풀전은 우리에게 도전이자 시험이 될 승점 6짜리 경기”라며 “우리의 진짜 목표는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홋스퍼, 첼시와 격차를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 가능성을 점검할 첫 경기일정인 셈.

▲ 리버풀은 여름 이적시장을 조용히 보냈음에도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사진=EPA/연합뉴스]

가진 전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적시장을 조용히 보낸 리버풀 역시 2연승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노리치 시티를 4-1, 사우샘프턴을 2-1로 눌렀다. 여전히 위력적인 사디오 마네, 호베르트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로 구성된 이른바 ‘마누라’ 스리톱이 아스날전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개막 후 셋 모두 1골씩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상위 10개 팀 중 두 번째로 많은 51골을 내준 아스날이다. 최다득점 2위(89골)에 올랐던 막강 화력의 리버풀을 맞아 다비드 루이스가 가세한 수비진이 얼마나 잘 버텨내냐에 승부가 갈릴 공산이 크다. 그라니트 쟈카, 마테오 귀엥두지가 큰 체격과 많은 활동량을 자랑하는 리버풀 중원과 벌일 미드필드 싸움 역시 관건이다.

아스날은 리버풀에 최근 8경기에서 4무 4패로 승리가 없다. 이 벽을 깨야만 바라는 성적에 다가설 수 있다. 지난 시즌 안필드 원정에서 1-5 대패한 안 좋은 기억을 승리의 원동력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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