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이 신곡을 발매하고 본격 음악활동에 나선다. 세대를 불문하고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임영웅의 음원 발매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임영웅은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우승 특전곡인 새 디지털 싱글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발매하고, 이튿날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종합편성채널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특전곡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히트 작사가 김이나가 ‘사랑의 재개발’ 이후 임영웅을 위해 다시 뭉쳐 완성도를 높였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바램’,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흔들리지 않는 트로트 실력과 감성적인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던 임영웅의 신곡 발매 소식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인다.

스탠다드 팝발라드와 트로트가 만나 완성된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임영웅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 섬세한 감성 사운드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곡은 지난달 2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에서 녹음 장면이 그려져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임영웅은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은 프로그램 종영 후 방송 및 광고계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연일 러브콜을 받는 등 핫한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미스터트롯' 톱7을 포함한 19인의 참가자들은 오는 5월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수원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하며 방송의 뜨거운 여운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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