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과 엑소가 한무대에서 만난다.
4일 오후 6시 생방송 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빅뱅과 엑소가 방송 최초로 복귀 무대를 공개한다.
빅뱅과 엑소 모두 대한민국 최정상 아이돌이다. 단연 두 그룹의 복귀 매치가 이날 '엠카'의 관전 포인트다. 동시에 한 방송에서 복귀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는 만큼, 두 그룹 모두 오늘 무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1일 음원을 공개한 빅뱅은 타이틀곡 '뱅뱅뱅(BANGBANGBANG)'과 수록곡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로 인기를 끌고 있다.
GD, 탑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인 '뱅뱅뱅' 무대에서는 빠르고 강렬한 비트와 일렉음을 통해 신나는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위 라이크 투 파티' 무대로 좀 더 일상적이고 편안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느 때보다 강렬한 빅뱅의 퍼포먼스를 결합한 두 무대를 통해 신나면서도 청량감 있는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빅뱅에 맞서는 엑소는 '러브 미 라잇(LUV ME RIGHT)'무대를 준비했다.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러브 미 라잇'은 펑키한 리듬과 악기섹션이 돋보이는 밝은 느낌의 곡이다. 복고적인 느낌을 강조한 올드스쿨 베이스의 퍼포먼스와 화려한 비주얼을 무대에서 펼친다.
이미 음원 순위에서 1위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두 팀이 '엠카'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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