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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닝 무실점' 오승환, 평균자책점 1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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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닝 무실점' 오승환, 평균자책점 1점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6.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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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9개로 1피안타 무실점, 한신 6연승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이 공 9개로 1이닝을 가볍게 막았다.

오승환은 2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홈경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에 팀이 6-2로 앞선 9회초 등판 1파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4점차 리드라 세이브는 성립되지 않았다.

투구수는 9개.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48㎞였다. 2.00이던 시즌 평균자책점은 1.95로 낮아졌다. 오승환은 이번 시즌 2승 1패 21세이브를 기록중이다.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선두다.

▲ [일러스트=스포츠Q 신동수] 오승환이 28일 요코하마전 9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평균자책점은 1.95로 내려갔다.

오승환은 첫 타자 이시카와 다케히로를 상대로 초구 속구를 던져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세키네 타이키를 상대로는 121㎞ 슬라이더를 던져 투수 땅볼을 이끌어났다. 3번타자 가지타니 다카유키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쓰즈코 요시토모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신은 6연승 신바람을 내며 센트럴리그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2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승차는 2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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