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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탐정' 김준수, 카리스마 화보...무고죄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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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탐정' 김준수, 카리스마 화보...무고죄 소송...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6.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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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국내 초연 뮤지컬 ‘데스노트’(8월1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정의 수호를 위해 나서는 천재탐정 L로 열연 중인 한류스타 김준수가 희비쌍곡선을 그리고 있다.

연일 매진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데스노트’의 인기에 힘입어 ‘씬플레이빌’ 7월호 화보촬영에서 화사한 미소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뮤지컬 배우 겸 가수 김준수[사진=씬플레이빌 제공]

인터뷰에서 그는 “L의 말투나 표정, 걸음걸이, 몸짓 등이 워낙 독특해서 처음에는 캐릭터에 다가가는 게 쉽지 않았다. 하지만 원작의 캐릭터와 내가 느끼고 표현하고 싶은 것들 사이의 접점을 찾아 연기하고자 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게 되어 원캐스트에 도전할 수 있었다. 특히 천재 법대생 라이토 역을 맡은 톱 뮤지컬 배우 홍광호 선배님과 함께 부르는 듀엣곡에 가장 애착이 간다”고 전했다.

한편 자신의 제주도 토스카나호텔과 관련 법적 분쟁에 휘말렸던 김준수는 자신을 사기죄로 고소한 건설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

김준수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금성(대표변호사 하윤홍)은 29일 "C건설사와 D건설사는 김준수가 50억원을 빌린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빌렸다고 주장하면서 사기죄로 고소했다"면서 "이에 대해 무고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내용으로 "대여금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도 소송사기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D 건설사는 최근 결정이 있었던 가압류 이의 사건에서 못 받은 공사대금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 공사대금은 그 배우자가 운영하는 C 건설사로 상당 부분 흘러들어간 것이 밝혀졌다"면서 "D 건설사가 주장하는 금액은 타당성이 없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착복한 공사대금에 대한 부당이득 반환소송이나 더 이상 지급할 공사대금이 없다는 채무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알렸다.

토스카나호텔 건설에 참여한 두 건설사는 지난해 말 제주동부경찰서에 김준수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호텔 건설에 참여했는데 김준수가 차용증을 쓰고 시설자금을 빌려 갔으나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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