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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박정현이 공개하는 채소 싱싱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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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박정현이 공개하는 채소 싱싱 보관법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7.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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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가수 박정현이 채소 보관 노하우를 공개했다.

6일 방송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박정현과 이문세가 출연했다.

박정현은 평소 채소를 즐겨먹는만큼 파, 바질, 셜롯, 방울양배추, 케일 등이 냉장고에 들어있었다. 다른 사람의 냉장고에서 볼 수 없었던 채소인 셜롯, 생 바질이 등장하자 셰프들은 감탄했다. 채소가 신선한 상태로 보관돼 있자 MC들은 "역시 (노래) 요정답게 냉장고도 요정같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박정현의 채소 보관법이 돋보였다. 박정현은 파는 물컵에 담아 보관했고, 샐러드 위에는 키친타올을 덮어 습기가 덜 배도록 했다.

▲ 6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박정현과 이문세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사진=방송 캡처]

또한 바질의 경우 냉장고에 보관하면 풍미가 없어지고 잎이 검은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물컵에 바질 다발을 담가 실온 보관했다. 박정현은 "이렇게 해 놓으니 일주일을 가더라"며 10년간 자취하며 쌓은 노하우를 공개했다.

채소를 담근 물컵의 물은 깨끗한 상태였다. 1~2일에 한 번씩 물을 갈기 때문이었다. 이원일 셰프는 "관리를 정말 잘 하시는 거다"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박정현의 냉장고 속에는 빈지티 샴페인, 훈제 고기, 반건조 오징어 등이 들어있었다. 셰프들에게 주어진 대결 메뉴는 '반건조 오징어를 부탁해'와 '맵지도 짜지도 시지도 기름지지도 않은 콘서트 영양식'이었다. '반건조 오징어'로는 이원일과 김풍이 대결했고, '콘서트 영양식'으로는 최현석과 미카엘이 맞붙었다.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의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셰프들이 15분만에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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