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걸그룹 미스에이의 수지가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제의받았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스포츠Q에 “수지가 제작사로부터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중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제안 받은 역할이 홍설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확정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동명의 웹툰 ‘치즈인더트랩’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인기리에 연재된 웹툰이다. 수지는 극 중 주인공인 여대생 ‘홍설’ 역을 제의받았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88만 원 세대의 고민과 사랑을 다룬 이야기며, 올 10월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배우 박해진은 ‘치즈인더트랩’의 미스터리한 선배 ‘유정’ 역할을 수락했다. 수지가 ‘홍설’ 역할을 수락한다면 드라마에서 박해진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수지는 걸그룹 '미스에이'로 2010년 데뷔했다. 2011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생활을 시작했으며, 드라마 '빅', '구가의 서', 영화 '건축학 개론' 등에서 활약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