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우주관련 이슈에 꾸준히 주목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이하 NGC)이 명왕성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미션에 함께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뉴호라이즌스호 탐사의 준비과정부터 현재까지를 담은 '미션 플루토: 명왕성을 향하여'(미션 플루토)를 방송한다. 뉴호라이즌스호는 2006년 1월 48억km의 여정을 시작해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는 14일 오후 9시경 명왕성과의 조우를 앞두고 있다.
미션 플루토는 NCG의 인기 시리즈 '브레인 게임'의 제이슨 실바가 진행을 맡아 명왕성 탐사의 뒷 이야기 등 명왕성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도 공개한다.
뉴호라이즌스호 탐사 리더인 앨런 스턴 박사는 "프로젝트의 팀원들은 커리어의 대부분을 이 미션에 바쳤다. 한 프로젝트에 10년 이상의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면 명왕성의 문 앞까지 온 지금 누구라도 흥분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했다.
과학계는 뉴호라이즌스호의 이번 명왕성 탐사가 우리 은하와 태양계의 비밀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9년 6개월 여정의 결과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NG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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