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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규현, 독한 녀석들 틈에서 살아남은 슈퍼주니어의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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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규현, 독한 녀석들 틈에서 살아남은 슈퍼주니어의 막내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7.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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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희철 씨는 '라디오스타' 1년 하셨잖아요. 전 4년째에요"

대인원이었던 아이돌 그룹의 '13번째 멤버'로 들어와 목소리를 무기로 고군분투했다. 토크 예능에 입문해 독한 녀석들 사이에서 함께 독해졌다. 지난 15일, 슈퍼주니어 규현은 독한 녀석들과 나쁜 녀석들에 힘입어 날개를 달았다.

▲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슈퍼주니어-나쁜 녀석들' 특집으로 MC 규현을 포함한 슈퍼주니어 멤버 희철, 이특, 예성, 은혁, 동해, 시원이 출연했다. [사진=MBC 제공]

그는 MC인 동시에 '슈퍼주니어 규현'의 모습을 보여줬다. 오프닝에서는 자신의 노래인 'Mr. simple'을 선보이며 어색하게 멤버들을 맞았지만, 방송에 출연한 멤버들을 챙기는 훈훈한 막내였다. MC로서의 질문과 게스트로서의 답변 사이에서도 노련하게 대처했다.

규현은 천군만마를 등에 업어 한 주의 공백을 무색케했다. 그의 진행실력은 과거 '라디오스타'의 MC로 활약했던 김희철의 입담과 견줄만큼 훌륭했다. 이번 주 '라디오스타'는 그야말로 팀의 일원이자 프로그램의 MC로써 규현의 능력을 가감없이 선보인 장이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7.0%, 전국 기준 5.7%의 시청률을 기록해 변함없는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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