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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논란과 함께 시청률 화제성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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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논란과 함께 시청률 화제성 쑥쑥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7.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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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엠넷 '쇼미더머니4'가 미션 내용의 적절성, 출연자 가사 등 잇따른 논란에도 시청률, 화제성 면에서 승승장구 중이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한 '쇼미더머니4' 4회는  케이블TV, 위성TV, IPTV 포함 유료플랫폼에서 평균 2.4%, 최고 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15세부터 34세까지의 남녀 시청층에서 3주 연속으로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앞서 10일 방송한 3회는 평균 3.3%, 최고 3.7%를 기록해 시즌 역대 최고 시청률 자리에 앉았다. 1회는 평균 1.6%, 최고 1.8%, 2회는 평균 1.9%, 최고 2.1%를 기록했다.

▲ 엠넷 '쇼미더머니4'가 시청률, 화제성 면에서 승승장구 중이다. 17일 방송한 4회에서는 싸이퍼 미션으로 래퍼들이 경쟁했다. [사진=CJ E&M 제공]

'쇼미더머니'의 주 시청 연령대가 젊은 만큼 이 프로그램의 인기는 온라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매번 방송 후에는 프로그램 제목, 출연 래퍼, 프로듀서들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방송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시간 부족으로 방송에는 일부 공개된 랩 영상이 온라인에 풀(full)로 공개되기 때문에, 이를 일부러 찾아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18일 오전 10시 기준 네이버 동영상 재생 수를 기준으로, 조회수 상위 동영상으로는 송민호(1,330,262회), 블랙넛(1,174,065회), 릴보이(834,795회)의 오디션이 올라 있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은 "논란 덕분에 이 프로그램이 시즌을 거듭해 온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물론 논란은 반갑지 않으나 그만큼 프로그램의 존재감과도 직결돼 있다는 점에서다.

오는 24일 방송하는 '쇼미더머니4'에서는 프로듀서와 래퍼들 간의 팀 결정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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