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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이어 김용만 노홍철 영입, FNC 주가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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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이어 김용만 노홍철 영입, FNC 주가 영향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7.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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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유재석에 이어 김용만 노홍철까지 영입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주가에는 얼마나 변화가 있었을까.  

27일 FNC(상장명 에프엔씨엔터) 주가는 전일대비 6.10%(1600원) 오른 2만 785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김용만, 노홍철의 전속계약 소식이 알려진 후 상승세를 타 전일대비 3150원 오른 2만 9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1인자' 유재석의 전속계약 소식에 FNC 주가가 가격제한폭인 29.81%까지 급등한 바 있다. 

▲ 노홍철 김용만 [사진=스포츠Q DB, MBC 제공]

노홍철과 김용만은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며 스타 예능인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노홍철은 지난해 음주운전이 적발돼 출연 중이던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에서 하차했다. 김용만은 2013년 4월 과거 불법도박 사실이 드러나 '이야기쇼 두드림' '비타민' 등에서 하차 후 자숙했다. 김용만은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집행유예는 지난달 종료됐다.

FNC 측은 "김용만과 노홍철이 계약 후 새로운 방송활동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속계약과 동시에 이들의 방송 복귀에도 시동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 가수 기획사로 시작한 FNC는 배우 영입에 이어 예능인까지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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