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배수정이 복면가왕, 라디오스타에 이어 거리무대를 택했다.
29일 배수정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7월 30일 목요일 저녁 7시,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야외무대 / 7월 31일 금요일 저녁 7시, 청계천 광통교에서 버스킹합니다. 많이 보러 와 주세요"라고 버스킹 공연을 예고했다.
배수정은 '위대한 탄생2' 준우승자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위탄2' 이후 3년만에 '사랑할거예요'를 발매해 3년만에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달콤 살벌 아이스크림'이란 닉네임으로 출연해 R&B 감성의 무대로 화제를 낳았다.
배수정은 "3년 만에 선 무대였던 '복면가왕'은 더욱 겸손해지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고, "음악 방송이 아닌 버스킹으로 시민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무대경험을 쌓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배수정은 30일 홍대를 시작으로 청계천, 대학로 등 서울 도처에서 꾸준히 버스킹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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