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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에픽하이, YG 3년 재계약 "서로 윈윈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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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에픽하이, YG 3년 재계약 "서로 윈윈이라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7.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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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차승원과 그룹 에픽하이가 YG엔터테인먼트와 3년 재계약을 맺었다.

31일 YG 측은 "차승원, 에픽하이와 최근 별다른 이견 없이 기쁜 마음으로 3년간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YG에 합류한 이후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화정’ 등에 출연했고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서 능숙한 요리실력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별명 ‘차줌마’를 얻는 등 또다른 전성기를 맞이했다.

▲ 차승원 에픽하이 [사진=스포츠Q DB]

또한 10여 개 브랜드 광고모델로 발탁됐고 최근에는 영화 ‘고산자’에도 캐스팅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에픽하이는 타블로가 솔로 앨범 ‘열꽃’을 내며 YG에 합류한 이후 DJ 투컷, 미쓰라진도 전속계약을 맺었다. YG를 통해 7집 ’99’와 8집 ‘신발장’을 발표한 에픽하이는 중국, 일본, 아시아는 물론 북미투어를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타블로가 새로운 뮤지션 발굴을 위한 레이블 ‘하이그라운드’를 설립해 YG의 지원을 받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YG 측은 "차승원과 에픽하이, YG는 함께 한 이후 서로 윈윈하는 결과물들을 하나 둘 만들어 가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아왔기에 이번 재계약도 자연스럽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에픽하이는 31일부터 서울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에서 소극장콘서트 ‘현재상영중’을 개최하며, 최근 드라마 ‘화정’의 촬영을 마친 차승원은 영화 ‘고산자’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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