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Tell Me’로 대한민국 걸그룹 역사의 한 페이지에 이름을 올린 걸그룹 원더걸스가 3년 만에 4인조 밴드로 돌아왔다.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3년 만에 타이틀곡 ‘I Feel You’를 들고 4인조 밴드로 컴백한 원더걸스의 연습실을 찾아가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
혜림(기타), 선미(베이스), 유빈(드럼), 예은(키보드)까지 4인조 밴드로 컴백한 것에 대해 예은은 “멤버들이 악기를 좋아하다 보니 취미로 배우기 시작해서, 팬들에게 보여드리면 좋겠다 생각해서 연습하게 됐다”며 밴드로 컴백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원더걸스 멤버들은 밴드의 어려운 점에 대해 “악기 연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춤도 추고 노래도 함께 불러야 돼서 그것이 제일 어려웠다”고 밝혔고, 복귀에 대해서도 “대중들이 기존에 알고 있던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기에 반응이 걱정된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한밤의 TV연예’는 화제가 되는 한 주간의 연예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주간 연예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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