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공개되어 방송에서 하차했던 배우 이태임이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욕설논란 이후 첫 심경 고백 인터뷰를 가졌다.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지난 3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도중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방송에서 하차했던 이태임이 욕설논란 이후 5개월 만에 가진 첫 공식석상을 취재해 방송했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광복 70주년 행사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통해 3월 욕설논란 이후 5개월 만에 첫 공식석상에 나선 이태임은 행사 이후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건 이후 첫 심경 고백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이태임은 “우선 많이 부끄럽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많이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 친구(예원)한테 미안한 마음도 많이 생기고”라며 당시 성숙하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에 대한 후회를 전했다.
이어 이태임은 “(저 자신도) 좀 더 견고해지고 좀 더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저한테는 큰 터닝포인트(전환점)가 되는 시기인 것 같아요”라며, “지난 일은 지난 일이니까. 지금은 마음에서 다 지웠어요”라며 조금은 덤덤한 말투로 당시의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건넸다.
이태임은 지난 3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도중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와 당시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하차했으며, 11일 첫 공식석상을 시작으로 오는 10월에는 현대미디어 계열 케이블방송 드라마H에서 제작하는 16부작 드라마 ‘유일랍미’에 오창석과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방송에도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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