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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결성 '삐삐밴드', 'GMF 2015'로 컴백 첫 무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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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결성 '삐삐밴드', 'GMF 2015'로 컴백 첫 무대 나선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8.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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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18년만에 재결성된 '삐삐밴드'가 'GMF 2015' 2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13일 오전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5'(GMF 2015)가 공식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삐삐밴드가 2차 라인업에 합류함을 밝혔다.

삐삐밴드는 이번 GMF 2015 2차 라인업 중 가장 눈에 띄는 파격의 아이콘이다. 지난 6월, 삐삐밴드는 무려 18년 만의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았고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삐삐밴드는 결성 이후 최초의 음악 페스티벌 출연과 컴백 첫 무대로 GMF를 선택했다.

▲ 삐삐밴드 'GMF 2015' 합류 [사진=팝뮤직 제공]

삐삐밴드는 시대를 뛰어넘어 가장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과 시대 풍자를 선보였던 밴드다. 많은 관계자들은 삐삐밴드의 음악과 퍼포먼스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는 상태다.

이뿐 아니라 독보적인 19금 감성 아이콘 10CM, 실력파 남성 싱어송라이터 짙은, 대표적인 여성듀오 옥상달빛과 랄라스윗 등 GMF의 단골 아티스트들도 2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이외에도 청춘을 담은 솔직한 가사가 돋보이는 전기뱀장어, 국내외 페스티벌의 러브콜을 받는 솔루션스, 드라마틱한 멜로디의 팝음암윽 구사하는 참깨와 솜사탕 등 신예급 아티스트들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GMF 2015 측은 2차 라인업 공개와 더불어 날짜별 라인업을 공개하기도 했다. 토요일인 10월17일에는 이승환, 장범준, 데이브레이크, 곽진언, 주우재(페스티벌 가이) 등 17팀이 이름을 올렸고, 10월18일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페퍼톤스, 삐삐밴드, 혁오, 칵스 등의 17팀이 발표됐다.

GMF 2015의 새로운 아티스트와 스테이지별 출연진을 만날 수 있는 3차 라인업은 오는 9월1일, 최종 라인업은 9월15일 발표된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GMF 2015)는 10월 17일~18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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