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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8회부터!' 황재균, 통산 6번째 만루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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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8회부터!' 황재균, 통산 6번째 만루 홈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8.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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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사직 LG전 소사로부터 역전 만루포

[사직=스포츠Q 이세영 기자] 만루에 강한 황재균(롯데 자이언츠)이 큰일을 해냈다. 승부를 뒤집는 홈런포를 작렬했다.

황재균은 1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서 승부를 뒤집는 만루 홈런을 폭발시켰다. 결정적인 상황에서 나온 대포였다.

롯데가 2-4로 뒤진 1사 만루에서 타석에 선 황재균은 상대 선발 헨리 소사의 초구를 통타, 좌월 만루 홈런(비거리 115m)으로 연결시켰다. 시즌 24호. 황재균의 한 방에 조용했던 사직구장이 발칵 뒤집혔다. 올해 리그 34번째이자 통산 697번째 만루포. 황재균 개인으로는 6번째 만루 홈런이었다.

▲ 황재균이 KBO리그 LG전에서 승부를 뒤집는 만루 홈런을 폭발했다. [사진=스포츠Q DB]

롯데의 화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다음 타자 짐 아두치가 바뀐 투수 윤지웅의 초구를 받아쳐 우월 홈런(비거리 125m)을 작렬했다. 8회에만 대거 7점을 뽑아낸 롯데는 모처럼 만의 타선 폭발에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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