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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결승 진출자 가려진다.. "일단 우승은 송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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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결승 진출자 가려진다.. "일단 우승은 송민호?"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08.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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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쇼미더머니4’의 결승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불꽃 튀는 4강전이 방송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쇼미더머니4'에서는 결승에 오를 두 명을 선발하기 위해 베이식, 이노베이터, 블랙넛, 송민호가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특히 지난 주 1차 경연 단독 무대를 통해 맞붙었던 베이식, 이노베이터의 재대결과 모두가 기다렸던 블랙넛, 송민호의 진검 승부가 공개될 예정으로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Mnet '쇼미더머니4' 블랙넛, 송민호 [사진='쇼미더머니4' 제공]

블랙넛은 예선에서부터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는 말로 그를 도발해왔다. 그러나 최근 인터뷰를 통해 "송민호가 준비하는 것을 보니 정말 열심히 하더라. 이제는 그 말이 진심이다"라며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무대를 많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어느 때보다 자신의 실력과 노력을 쏟아 부었을 두 사람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송민호 역시 "집중해서 준비했던 모든 것을 선보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늘 맞붙는 베이식과 이노베이터는 유명 힙합 크루 ‘지기펠라즈’ 출신이다. 두 사람은 2009년 ‘더블트러블’로 듀오 활동을 했던 각별한 사이다. 베이식은 강렬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여 1절 가사 실수에도 불구하고 이노베이터에게 승리했다.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 번 펼쳐질 대결을 앞두고 베이식은 "실수 없이 깔끔한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고, 이노베이터는 "매 순간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이번에도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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