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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째 무안타' 이대호, 시즌 타율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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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째 무안타' 이대호, 시즌 타율 0.312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8.22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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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볼넷 출루 후 대주자 교체, 소프트뱅크는 7-1 낙승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22일 일본 코보스타디움 미야기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방문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2로 3리 하락했다.

지난 18일 친정 오릭스 버펄로스를 상대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후 안타가 없다. 이날 역시 상대 선발 케니 레이의 공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고 맥없이 물러났다.

▲ [일러스트=스포츠Q 신동수] 이대호가 22일 라쿠텐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투수 땅볼에 그쳤다. 4회초 1사 2루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니시미야 유스케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8회초 1사 2루에서는 볼넷을 골랐다. 1루를 밟자마자 대주자 혼다 유이치로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

이대호는 부진했지만 소프트뱅크는 7-1 낙승을 거두고 퍼시픽리그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야나기타 유키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 다케다 쇼타는 8이닝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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