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기자] 그룹 엑소(EXO)가 중국 컴백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엑소가 지난 11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 발매기념 콘서트 'EXO THE 2ND MINI ALBUM COMEBACK SHO'를 개최해 1만여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컴백쇼에서 엑소는 타이틀 곡 '중독(Overdose)'과 수록곡 'Run' 등 신곡 무대는 물론 'MAMA' '늑대와 미녀' '으르렁' 등의 히트곡 퍼레이드까지 총 7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또 2013년 각종 가요 시상식을 휩쓴 엑소의 활동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새 미니앨범 및 타이틀 곡 '중독' 안무 소개, 게임 등 다채로운 순서로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이번 컴백쇼에는 동방위성 TV 홈페이지 및 웨이보 등을 통해 진행된 사전 응모 이벤트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1만여 명을 초대 중국 각지에서 모여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
이번 '엑소 컴백쇼'는 중국에서는 이례적으로 방송에 특별 편성해 이 날 뜨거운 공연 현장은 추후 동방위성 TV 특집 프로그램으로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엑소는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으로 한국과 중국을 병행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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