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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김소은, 심창민에 "이수혁 지시로 이준기 도포 뺏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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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김소은, 심창민에 "이수혁 지시로 이준기 도포 뺏었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8.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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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김성열 역)가 이유비(조양선 역)와 함께 도망쳤다.

26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이준기는 심창민(이윤 역)을 피해 달아났다. 장희진(수향 역)은 이들을 뒤쫓아와 이유비에게 "밤이 되기 전까진 절대로 밖으로 나가선 안된다. 말을 타고 가 오래된 빈집에 가 있어라"고 조언했다. 심창민은 "오늘 본 일은 모두 함구하도록 하라"고 수하들에게 일렀다. 

장희진은 또한 이준기의 심복 최태환(호진 역)에게 "도포를 누가 가져간 건지 짐작 간다. 이 나라 중전이다. 중전은 귀(이수혁 분)의 사람이다"고 말했다.

▲ '밤을 걷는 선비'

이후 심창민은 궁으로 들어왔고, 김소은(혜령 역)에게 "어떻게 김성열을 알고 있고, 도포를 손에 넣게 된 것이냐"고 물었다. 김소은은 "과거 김성열이 나를 자신의 과거 정인으로 착각하고 무례를 범한 적이 있다. 이로써 인연이 있었다"며 "내 아비가 이수혁(귀 역)의 지시를 따라 나 또한 흡혈귀가 될 것이라 협박해 도포를 가져왔다"고 답했다.

또한 김소은은 이수혁이 아닌 심창민에게 도포를 가져온 이유로 "무슨 일이든지 귀의 손에 도포가 들어가는 건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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