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필 상대로 승부 뒤집는 좌중월 3점포 작렬
[광주=스포츠Q 이세영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슈퍼루키’ 김하성이 전세를 뒤집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김하성은 2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서 역전 스리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17호. 앞선 타석에서 2안타를 날린 김하성은 이 한 방으로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넥센이 4-5로 뒤진 7회초 1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상대 실책으로 2, 3루가 된 상황에서 KIA 투수 최영필의 6구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비거리 120m)으로 연결했다.
올 시즌 17홈런 16도루를 기록 중인 김하성은 이로써 20(홈런)-20(도루)클럽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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