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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크로아티아] 이승우 최전방 출격, '원맨팀' 탈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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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크로아티아] 이승우 최전방 출격, '원맨팀' 탈피할까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9.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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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결희도 측면 미드필더 자원으로 선발 출전, 바르셀로나 듀오 동시 출격

[스포츠Q 박상현 기자] 'FC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와 장결희가 다시 한번 선발로 나서 대한민국-크로아티아 수원컵 2차전에서도 공격을 이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대표팀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와 2015 수원 컨티넨탈컵 U-17 국제청소년축구대회 2차전에 선발 원톱으로 이승우를 내보냈다.

이승우는 지난 2일 벌어졌던 나이지리아전에도 선발로 나섰지만 좀처럼 활약을 해주지 못했다. 그나마 장결희가 있었을 때는 두 선수의 호흡으로 골문을 노리기도 했지만 장결희가 나가고 대표팀의 수비진이 스리백으로 바뀌자 '이승우 원맨팀'으로 바뀌고 말았다. 결국 크로아티아전은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대표팀이 '이승우 원맨팀'이라는 약점에서 빠져나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대한민국 U-17 대표팀은 크로아티아와 경기에서 장결희와 함께 유주안, 박상혁(이상 매탄고) 등 수원 삼성의 유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 외에 차오연(오산고), 장재원(현대고)을 미드필더로 내보냈다.

포백 수비로는 박명수(대건고), 이상민(현대고), 최재영(포항제철고), 황태현(광양제철고)이 기용됐다. 안준수(의정부FC U-18)는 골문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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