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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비상, 테세이라 정강이뼈 골절 시즌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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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비상, 테세이라 정강이뼈 골절 시즌아웃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9.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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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15일짜리 부상자명단 등록…3개월간 재활 필요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에서 치열한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뉴욕 양키스에 비상등이 켜졌다. 간판타자인 마크 테세이라(35)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기 때문이다.

양키스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밀 진단 결과 테세이라가 오른쪽 정강이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3개월간 재활이 필요하고 남은 시즌에 뛸 수 없게 됐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테세이라의 내년 활약을 기약했다”고 밝혔다.

테세이라는 지난달 18일 201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 도중 자신의 파울 타구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이후 8월 26일과 27일 휴스턴전에 나섰지만 다시 경기에 출장하진 못했다. 결국 양키스는 지난 5일 테세이라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시즌 아웃이 확정된 테세이라는 구단을 통해 “난 매일 계속 플레이하려 노력했다. 야구선수로서 팬들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테세이라는 올 시즌 111경기에서 타율 0.255에 31홈런 79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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