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사연 주인공 재원군과 함께 칠레 펭귄을 보러 떠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가 칠레 펭귄을 보기 위해 길을 재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수시간 이동 뒤 펭귄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임금 펭귄 공원'에 방문했다며 펭귄들의 주요 서식지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펭귄을 보러 왔으나 접근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하는 직원에 대해 당황했다.
박명수는 실망하는 멤버들에게 칠레의 전경을 담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패러디해서 사연의 주인공과 함께 마젤란 동상 앞을 찾았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언제 재밌는 화면이 나오냐"며 박명수를 재촉했지만, 박명수는 미공개 영상이 끝난 뒤 무한도전 멤버들의 2행시에 화답해 재밌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MBC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현재 유재석,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 하하, 황광희가 출연중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