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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24주만에 ESPN 파워랭킹 1위, 강정호의 피츠버그는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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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24주만에 ESPN 파워랭킹 1위, 강정호의 피츠버그는 4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9.15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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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LA 다저스 7위, 추신수 소속팀 텍사스는 10위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메이저리그(MLB) 승률 전체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밀어내고 24주 만에 ESPN 파워랭킹 선두에 올랐다.

ESPN은 15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지난주 4위에서 세 계단 상승해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세인트루이스는 16주 만에 선두 자리에서 미끄러졌다”고 보도했다.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토론토는 지구 2위 뉴욕 양키스에 3.5경기차로 앞서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가고 있다. 토론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은 1993년이 마지막이다. 1992년부터 2년 연속 월드시리즈 무대를 제패한 토론토는 같은 지구에 있는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에 밀려 한동안 가을야구를 경험하지 못했다.

하지만 토론토는 올 시즌 막강한 타선을 앞세워 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이적생 트로이 툴로위츠키가 부상으로 정규시즌 아웃됐지만 다른 타자들이 공백을 충분히 메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의 힘에 밀린 세인트루이스가 넉 달 만에 2위로 떨어졌다. 3위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4위는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다. 류현진이 몸담고 있는 LA 다저스는 7위, 추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는 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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