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배우 여진구가 김구라가 준비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영화 채널에 깜짝 출연했다.

지난 주 10회 만에 우승을 거머쥔 김구라가 19일 연속 2승을 기대하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서 야심차게 준비한 콘텐츠는 ‘영화’다.

김구라의 '트루 스토리' 게스트로는 영화감독 이원석과 영화기자 이지혜가 출연했다. 이원석 감독은 영화 '남자 사용 설명서' '상의원' 등 기발한 발상과 연출력으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함께 출연한 이지혜 영화기자는 '건축학 개론' 연출가인 이용주 감독의 아내로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생방송 내내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충무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올해 천만을 넘긴 흥행영화인 '암살'과 '베테랑'을 평가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구라의 방에 배우 여진구가 등장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여진구는 훈훈한 외모로, 칙칙했던 김구라의 방송 분위기를 한순간 바꾸어 놓고는 이번에 개봉한 새 영화 '서부전선'의 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거침없이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기존의 TV 스타들과 사회 각층에서 전문가들까지, 특별히 선별된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트윗하기

연나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