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5:37 (금)
'진퇴양난' 한화, 김태균 라인업 제외-배영수 서산행
상태바
'진퇴양난' 한화, 김태균 라인업 제외-배영수 서산행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9.18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스-허도환 빠지고 정현석-조인성 선발

[대전=스포츠Q 민기홍 기자] 진퇴양난이다. 갈길 바쁜 한화가 4번타자 김태균 없이 경기를 시작한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NC 다이노스와 시즌 15차전에 김태균을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허리 통증 때문. 4번 지명타자로 이성열이 나선다. 김경언이 3번타자 1루수로 배치됐다.

6번 지명타자 선발이던 제이크 폭스도 빠졌다. 폭스는 보내기 번트를 시도하다 더블플레이를 당했다. 6번타자 우익수로는 정현석이 나선다. 포수도 허도환에서 조인성으로 바뀌었다. 조인성은 8번으로, 9번으로는 주현상이 배치됐다.

▲ 김태균이 허리에 경미한 통증을 느껴 18일 대전 NC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사진=스포츠Q DB]

전날 2⅔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한 배영수는 2군 훈련장이 있는 충남 서산으로 향했다. 배영수의 9월 성적은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17.61이다. 한화 관계자는 “엔트리 말소는 아니다. 부진해서 내려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근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지 않았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