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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코치 "체력훈련, 러시아전 10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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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코치 "체력훈련, 러시아전 100% 목표"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5.2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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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체력 60~70%, 젖산 테스트 병행하며 강도 높일 것"

[파주=스포츠Q 강두원 기자] “체력적인 부분의 초점은 러시아전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체력을 총괄하고 있는 이케다 세이고 코치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체력훈련은 모두 러시아전에 초점을 맞추고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축구대표팀은 24일 경기도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오후 훈련에 앞서 체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날 선수들은 가슴의 심박수 체크기를 착용한 뒤 약 10m 간격의 콘을 왕복하며 터치하는 식으로 선수들의 지구력을 점검했다.

이케다 코치는 훈련 후 인터뷰에서 “오늘 실시한 테스트는 ‘요요테스트’다. 경기에 필요한 지구력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을 비롯해 대표팀이 전지훈련을 떠나는 마이애미는 온도와 습도가 높은 곳이다. 그만큼 체력 소모가 다른 곳보다 심하다.

이에 대해 이케다 코치는 “마이애미와 브라질의 기후는 매우 덥고 적응하는데 시간도 걸린다. 그만큼 컨디션이 떨어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체력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 [파주=스포츠Q 노민규 기자] 이케다 세이고 축구대표팀 피지컬 코치가 24일 파주 NFC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대표팀의 체력은 러시아전에 초점을 맞추고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케다 코치가 생각하는 대표팀 체력훈련의 초점은 어디일까. 이케다 코치는 단번에 “러시아와의 1차전”이라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튀니지와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갖는 평가전인 만큼 국내팬들에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있다.

하지만 이케다 코치는 “당연히 튀니지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하지만 100%의 컨디션을 보여줄 순 없을 것이다. 대표팀의 목표가 튀니전이 아닌 만큼 체력훈련 역시 월드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든 예선경기가 중요하지만 러시아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현재 대표팀의 체력 수준은 60~70% 수준이지만 1~2번 더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실시해 수준을 유지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체력테스트는 물론 훈련 중간 젖산 테스트도 실시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훈련 초반 “체력적인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훈련 중간마다 젖산 테스트와 같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케다 코치도 “체력 테스트와 함께 젖산 테스트 등을 실시하며 나온 결과를 토대로 체력훈련의 일정을 맞추고 있다. 지난주까지는 피로회복에 중점을 두었고 갈수록 강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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