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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 최현우, 미녀 도우미 자르는 마술 했다가 다시 못 붙인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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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 최현우, 미녀 도우미 자르는 마술 했다가 다시 못 붙인 사연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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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 마술사 최현우가 마술을 하며 겪게 된 실수담을 털어놨다.

25일 오후 2시에 방송된 KBS Cool 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의 ‘내일 뭐하지’ 코너에서는 마술사 최현우가 출연해 마술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 마술사 ‘최현우’ [사진 =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정재형이 최현우에게 “프로마술사로 데뷔했다. 최현우 마술사라고 하면 실수가 없는 최고의 마술사라고 생각하는데 무대 위에서 실수를 한 기억이 있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최현우는 “초보 시절이 아니라 지금도 한다”며 “내 잘못이 아니더라도 스텝들과의 실수로 여러 가지 시스템이 안 맞아서 그런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이어 최현우는 좀 더 구체적으로 실수담을 고백했다. 최현우는 “우크라이나 미녀 도우미 중에 한국말을 굉장히 잘하지만 러시아 억양이 있는 분이 있다. 그 분과 마술을 진행하며 자르는 마술을 하다가 잘랐는데 못 붙였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최현우는 못 붙인 이유에 대해 “걸쇠가 떨어진 거다. 그랬더니 미녀 도우미가 ‘오빠 뭐해, 뽤리 붙여줘~, 오뽜 그건 아니좌나~’”라며 우크라이나 미녀 도우미의 말투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현우는 결국 미녀를 못 붙인 채로 막을 닫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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