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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부진' 이대호, 3경기 연속 무안타 타율 0.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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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부진' 이대호, 3경기 연속 무안타 타율 0.285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9.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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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쿠이 변화구에 2삼진, 소프트뱅크 3연패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심각한 부진이다.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침묵이 깊어지고 있다.

이대호는 25일 일본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지바롯데 마린스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3경기 연속 무안타, 시즌 타율은 0.285(484타수 138안타)로 하락했다.

와쿠이 히데아키의 완급조절에 완벽히 당했다. 이대호는 1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 시속 111㎞의 느린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에는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1루수 파울 플라이, 5회에는 포크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에는 오타니 도모히사를 상대해 1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 [일러스트=스포츠Q 신동수] 이대호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연속 침묵하며 시즌 타율이 0.285까지 하락했다.

퍼시픽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소프트뱅크는 3-6으로 졌다. 3연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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